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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성근 감독…한화 '탈꼴찌' 반전 계기될까?

입력 2016-05-20 20:55 수정 2016-05-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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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는 어제(19일) 10개팀 중 마지막으로 10승째를 달성했습니다. 10승28패, 여전히 최하위인데요. 오늘은 허리 디스크 수술로 자리를 비웠던 김성근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한화가 다시 깨어날 수 있을까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

뜨거운 햇볕 아래서 한참동안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고민은 더 깊어졌습니다.

김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화는 12경기에서 2승 10패, 승률은 1할대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팀 평균자책점은 9.30. 팀 타율은 0.266. 모든 게 리그 꼴찌였습니다.

[김성근 감독/한화 : 잘하는 것보다 짜증 나는 게 많더라고요. 덤벼들어 가야지 승부는. 피하지 말라고. 결과를 너무 의식하지 말라고. 더 밑에 가진 않을 테니까.]

야구의 신, 야신으로 불렸던 김 감독은 수렁에 빠진 한화의 구세주가 될까.

한화 팬의 바람은 소박합니다.

[임진오/인천광역시 만수동 : (한화는) 비슷하게 끝까지 끌어가는 게 있는 팀이거든요. 김성근 감독이 돌아오면서 그런 게 보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10승 28패. 꼴찌에서 벗어나기도 힘든 지경에 놓인 한화.

김 감독의 복귀가 열패감에 휩싸인 한화 야구에 반전의 계기가 될지, 팬들은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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