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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허리 디스크 수술…김광수 대행 체제

입력 2016-05-05 19:24

정밀검사 차 입원…결과에 따라 결장 기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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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사 차 입원…결과에 따라 결장 기간 결정

김성근 감독, 허리 디스크 수술…김광수 대행 체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4) 감독이 허리 디스크 증세가 악화돼 결국 수술을 받았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이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 증세로 인해 자리를 비운다. 오늘 경기는 김광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SK는 사령탑의 부재 속에 SK에 6-19로 대패했다.

정밀검진을 위해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김 감독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에 따라 오후 3시부터 수술을 받고 있다.

수술 경과 등에 따라 김 감독의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 지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감독들이 취재진과 만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김 감독은 허리 통증 탓에 지난 3일과 전날 SK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지 못했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주 대전 홈경기부터 김 감독이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심해져 지난 3일 SK 경기 이후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았고, 다음 날인 4일 오전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김 감독은 이날 다시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김 감독은 SK 사령탑 시절이던 2010년에도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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