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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울린 KIA, 3연전 싹쓸이…휴일 달군 프로야구 열전

입력 2016-05-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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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인 두산 역시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엔 KIA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1회 김주찬이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강한울의 절묘한 번트 안타와 오준혁의 적시타로 4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회에는 연속 밀어내기로 손쉽게 2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6회부터 경기는 접전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화는 6회초 하주석과 정근우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6대5 한 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KIA가 6회말 1점을 달아났고 한화도 7회초 1점을 따라붙었습니다.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kIA 나지완이 한화 투수 정우람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한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KIA의 8대7 승리. 경기 시간 4시 20분으로 양 팀은 투수 11명을 투입하는 혈전을 펼쳤습니다.

+++

두산은 넥센을 5대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8회초 3대3 동점 상황에서 최주환과 박건우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두산 김재환은 3회 시즌 11호 투런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

KT와 NC는 연장 12회까지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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