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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 달아나던 조폭, 건물 5층서 밧줄 놓쳐 덜미

입력 2015-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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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타잔이라고 착각한 걸까요?

경찰을 피해 밧줄을 타고 도망가던 남성이 밧줄을 놓치는 바람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배 중이던 조직폭력배 김 모 씨.

지난 13일 새벽, 서울 화곡동의 한 모텔에서 또 필로폰을 투약했는데요.

환각 상태에 빠져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함께 마약을 하자 제안했다가 이 여성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투숙 중인 모텔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건물 5층에서 완강기 밧줄을 타고 도망가던 김 씨!

그만 손에 힘이 풀려 밧줄을 놓치고 말았는데요.

7m 아래로 떨어져 양쪽 발목을 다쳤고, 결국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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