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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 책임있는 조치를" vs "5·24 해제를"

입력 2015-05-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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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임 조치를" "5·24 해제를"

5.24 대북제재 조치 5년을 맞아 정부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북한이 대화에 호응해 오면 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와 5.24 조치의 해제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2. 술 취해 잠결에 운전…법원 "무죄"

대법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술에 취해 차에서 잠을 자다 실수로 차량을 움직였을 뿐 운전하려는 의지는 없었다고 본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3년 6월 부산시 연제구에서 혈중알콜농도 0.151% 상태로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차량이 뒤로 3m 가량 움직이면서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 서울 사는 중국인 만족도 1위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 가운데 중국인의 서울살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일본인의 만족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인의 삶의 질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73.4점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점을 보인 유럽권과 영미권, 동남아권 출신자들에 이어 일본인이 가장 낮은 56.7점을 기록했습니다.

4. '헤르페스' 환자, 영유아 가장 많아

주로 입술 주변의 손상된 피부에 발생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영유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4세 이하 진료자가 인구 10만명 당 4800여 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10대와 20대의 3배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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