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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외제차 '끔찍'…귀가 중이던 여고생 등 4명 참변

입력 2015-02-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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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 와 차례로 알아보겠는데요, 음주운전 때문에 얼마나 희생자가 더 나와야 할까요?

+++

그렇습니다.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이번에는 안타깝게도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빠르게 달려오는 흰색 외제차 한 대. 연이어 차량 두 대를 들이받습니다.

외제차에 받힌 경차, 불꽃이 일더니 펑하고 불이 붙었는데요.

어제 새벽 3시 반쯤 경북 구미에서 39살 임 모 씨가 만취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차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경차 운전자와 동승했던 여고생 3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여고생들, 버스가 끊겨 평소 알고 지내는 음악학원 선생님과 함께 귀가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임 모 씨!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54%로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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