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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3, 등교 이틀 뒤 사망…"온 몸에 멍, 폐 손상 심각"

입력 2020-06-09 07:18 수정 2020-06-09 10:33

숨진 뒤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경찰 "타살 의심 단서나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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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뒤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경찰 "타살 의심 단서나 정황 없어"


[앵커]

경북 포항시의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지난달 20일 등교 개학을 하고 이틀 뒤에 집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에 심각한 손상이 있었는데 보름이 넘도록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포항시의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지난 달 20일 첫 등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몸에 힘이 없다며 조퇴했습니다.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던 A군은 이틀이 지난 22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A군이 잠을 자는 줄 알고 출근했고, 이후 집을 방문한 사촌이 숨진 A군을 발견했습니다.

보름이 넘도록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검결과 A군은 폐에 심각한 손상이 있었습니다.

허벅지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경찰은 A군이 조퇴한 이후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이나 타살을 의심할만한 단서나 정황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몸에 난 멍자국은 학교폭력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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