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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부산 부두 앞바다서 60대 남성 추락 구조

입력 2018-0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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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2명이 바다에 빠진 남성을 경비정으로 옮깁니다.

어제(17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물류센터 앞 부두에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는데요.

항만구조대와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옮겨졌습니다.

구조대는 남성이 배에서 육지로 이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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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는 경운기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조류를 채취하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마을 주민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는데요.

해경과 구조대가 사고 15분 여 만에 출동하면서 모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경은 경운기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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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역삼동의 한 주택가에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여러 번 찌르고 도망치다 체포됐습니다.

습격을 당한 직장 동료는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깨어나지 못하면서 숨졌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직장 동료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의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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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6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구토 증세를 보여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원아 68명이 심하게 구토를 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은 수액을 맞고 소아과 진료를 받은 뒤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증세가 심한 4명은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제주시와 보건당국은 아이들이 먹은 음식을 수거해서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이틀 동안의 휴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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