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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

입력 2018-01-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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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저녁 8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근처에서 지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20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경찰은 정비 불량이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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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승용차가 편의점의 유리문을 뚫고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승용차 1대가 갑자기 편의점으로 돌진했는데요.

운전자 등 2명이 스스로 몸을 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편의점의 냉장고 등이 부서지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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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충남 서산에서는 발암물질인 벤젠이 누출됐습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5t 가량이 흘러나온 것인데요.

벤젠 수거 작업은 모두 마쳤고 인명 피해와 추가적인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한 배관 부분에서 균열이 생겨 벤젠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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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단역 배우 출신의 30대 여성이 돌연사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저녁 잠을 자던 중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이 사망할 당시에 오피스텔에는 20~30 대 남녀 7명이 함께 있었는데요.

경찰은 시신에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추궁 끝에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면서 7명 모두를 입건했는데요.

경찰은 보다 명확하게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여성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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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30대 부부가 각각 경찰관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먼저, 남편은 지난 14일 밤에 도로에 주차된 차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자 경찰관의 손을 깨물고 몸을 머리로 들이받으면서 폭행을 했는데요.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아내는 연행 소식을 듣자마자 직접 차를 몰고 지구대를 찾아갔는데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부부는 나란히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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