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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확산 속도…3명 추가 확진, 나흘 새 11명 늘어

입력 2020-02-02 20:25 수정 2020-02-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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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7→11→12→15 (지난달 20일 이후 확진자)
오늘만 3명 추가 확진
유증상자 87명 격리 검사
확진자 접촉 683명 집중 관리
'신종 코로나' 방역 강화 비상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오늘(2일) 하루 환자가 3명 더 나와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나흘간 확인된 환자만 11명입니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13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입니다.

20대 남성으로 귀국 당시엔 증상이 없다가 아산 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열이 나 어제 새벽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민 전수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가 됐습니다.

14번째 확진자는 마흔 살 중국인 여성입니다.

일본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12번째 확진자의 아내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15번째 확진자는 40대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0일 우한에서 입국했습니다.

4번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 능동 감시를 받아왔습니다.

어제부터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했다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3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환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는 4명.

하지만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새 11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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