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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입력 2013-05-20 17:41 수정 2013-05-23 18:58

[Jtvsee] '무정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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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see] '무정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무정도시'에 발을 들인 세 주인공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선언했다. 순정남 정경호는 거친 매력을 지닌 마약 조직의 보스로, 해맑았던 여대생 남규리는 반전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의 여인으로, 건실한 모범생 이재윤은 물 불 안 가리는 열혈 형사로 거듭났다. 마약세계를 넓혀가려는 조직, 이를 막기 위해 뛰는 경찰, 그리고 도시를 지배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 속에서 피어나는 이뤄져선 안될 지독한 사랑이야기. 그 안에서 만난 세 주인공의 파격적인 변신에 눈길이 쏠린다.

▲시현 - 정경호/미소년에서 상남자로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란 시현은 지긋지긋한 고아원에서 탈출한 뒤 마약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 거칠게 살아간다. 탁월한 두뇌와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빠르게 성장한 그는 서울 지역을 장악한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되었다.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아픔이 느껴지는 수민을 만나게 되고, 그녀로 인해 지금까지 버텨왔던 모든 것들이 하나 둘 무너진다. 그렇게 이루어질 수 없는 수민과의 지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지난해 9월 군에서 제대한 정경호가 '거친 남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돌아왔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JTBC ‘무정도시’를 택한 정경호는 화사한 미소를 지닌 꽃미남 청년의 이미지를 벗고, 악명 높은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를 연기한다.

정경호는 입대 전인 2009년 방송된 '그대 웃어요'에서 한 여자 옆을 8년간 맴돌며 해바라기 사랑을 한 소심한 순정남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해맑고 부드러운 남자로 대중들에게 기억된 정경호의 이미지는 '무정도시'에서 180도 뒤집힌다.

마약 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의 정체를 모른 채 쫓는 경찰 조직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사랑을 그린 '무정 도시' 속 정경호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나 마약 조직에 발을 들여 피도 눈물도 없이 거칠게 살아가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로 그려진다.

'무정 도시'에 발을 디딘 정경호가 정돈된 정장 차림으로 날카로운 눈매로 카메라를 응시 할 때면 시끄럽던 촬영 현장도 한 순간 조용해 진다는 후문. 격한 몸짓과 메마른 표정, 거친 말투를 갖추며 '이미지 환골탈태'에 성공한 정경호의 연기는 '무정도시'가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다.


▲수민 - 남규리/해맑은 여대생의 팜므파탈 대변신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랐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경미의 보살핌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찰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중인 꿈 많은 소녀. 천방지축 제멋대로 인 듯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와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지독한 수업과 훈련을 통해 꿈꾸던 경찰이 되고 마약 조직에 잠입 수사를 진행 하던 중 조직의 중간 보스 시현과 만나게 된다. 사랑해선 안 되는 그 남자 시현을 조금씩 마음에 담게 되고 그렇게 그녀의 아픈 사랑이 시작된다.

'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마이크를 잡고 노래할 때의 차분함과 아름다움,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얻은 언제나 밝고 유쾌한 여대생의 이미지는 버렸다. 남규리가 반전의 성숙미를 안고 '무정도시'에 입성했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아이답게 항상 즐거웠던 대학생을 연기하며 '해맑은 여대생'의 이미지를 굳혔던 남규리가 내면엔 아픔을 품고, 마약 조직에 잠입 수사를 하는 팜므파탈의 여인으로 거듭났다.

'무정도시' 속 남규리는 죄수에서 경찰로, 또 언더커버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가는 윤수민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감정선을 매끄럽게 살려내야 하는 게 캐릭터 완성의 핵심. 남규리는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의 내적 갈등과 번민을 성숙한 여인의 향기 속에 녹여내며 치명적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남규리는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팜므파탈을 뿜어내며 자신의 숨은 매력을 끄집어냈다. '무정도시'속 남규리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형민 - 이재윤/반듯한 모범생, 거친 형사로
경찰대 수석졸업은 물론 최연소 승진까지, 엘리트중의 엘리트 마약수사과 특수부 과장 형민.
타고난 카리스마와 자신감으로 팀원들을 지휘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는 이성적인 인물. 같은 특수부 팀원인 경미와 연인 사이로 그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약 조직을 없애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시현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내 손으로 그를 잡는 순간까지 시현과의 대결은 계속 될 것이다.

'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이재윤은 과거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 준수한 외모에 성격도 좋은, 여기에 바른말만 골라 하는 모범생 캐릭터 장지완 역을 맡은 뒤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에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반듯한 대한민국 청년 이소룡 역으로 대중들로부터 '건실한 청년의 표준'으로 인식돼 왔다. 최근작인 SBS '야왕'에서는 '국민 악녀' 주다해(수애 분)의 의붓오빠 주양헌 역을 맡아 폭행과 살인을 일삼는 극악무도한 역할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시동을 걸었다.

이재윤의 이미지 변신은 '무정도시'에서 완성된다. 극중 이재윤은 검찰총장의 아들로서 최상의 엘리트 코스를 거쳤지만, 아픈 사건을 겪은 뒤 거친 현장에 뛰어들어 악의 중심점인 거대 마약조직과의 전쟁을 치르는 열혈 형사로 변신했다.

이재윤의 거친 매력은 최근 진행된 플래시몹 퍼포먼스에서 드러났다. 이날 플래시몹에서는 100여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정장을 입고 나뉘어 나타나면서 시작됐다. 명동 중심가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연출하던 청년들의 거친 몸짓은 이재윤이 나타나면서 단번에 종료됐다.▶☞'무정도시'플래시몹 현장으로!


◆먼저 만나는 '무정도시'
-'무정도시' 1회 사전 공개 이벤트

'무정도시'를 먼저 만나고,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무정도시' 1회 사전 공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월 27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무정도시' 1회를 5월 21일(화) 오후 2시 JTBC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선공개 영상 시청 후 SNS에 '무정도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100명에게 선물한다. ▶☞1회 사전공개 이벤트 바로가기

◆'피하지 마세요, 찍으세요!'
-'무정도시' 인증샷 미션 이벤트

'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파격 애정신보다 더 기대되는 건…

'무정도시' 트릭아트 3D광고 인증샷 이벤트가 5월 17일(금)부터 6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 지하철 강남역과 교대역에 설치된 '무정도시'의 트릭아트 3D광고 인증샷을 찍어 트위터(@jtbclove)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TBClove)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명(1인 2매)에게 빕스 주말 샐러드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 바로가기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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