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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끌어모으는 미국-중국…5년 후엔 달라질까

입력 2015-07-28 22:33 수정 2015-07-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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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은 올림픽 등에서 1위를 다투지만, 축구만 놓고 본다면 변방이었는데요, 그런 미국과 중국에 전 세계 축구스타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는 한마디로 레전드리그입니다.

카카, 드로그바, 제라드 등 판타지스타들이 즐비하고, 비야와 램파드, 피를로는 아예 한 팀입니다.

이들은 선수인생의 마지막 무대로 미국을 택했습니다.

생활여건이 좋고, 발전한 스포츠 산업의 혜택 등이 큰 매력입니다.

리그나 구단 입장에서도 예전 베컴 사례처럼 스타마케팅 효과가 확실하다 보니, 미국은 은퇴 무렵 스타를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입니다.

중국은 좀 다릅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과 유치, 우승이라는 3가지 꿈을 위해 자국 축구의 수준을 높이려는 중국.

미국과는 달리 호비뉴와 파울리뉴, 뎀바바, 시소코, 미카엘 등 한창 전성기인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또 스콜라리, 에릭손, 리피 등 세계적 명장들까지 영입해 중국축구를 개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FIFA랭킹은 미국이 34위, 중국이 77위.

10년, 아니 5년 뒤쯤 두 나라는 어느 자리쯤 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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