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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미축구' 평정…메시, 국가대항전 우승 또 불발

입력 2015-07-05 21:22 수정 2015-07-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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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축구 국가대항전 코파아메리카에서 개최국 칠레가 정상에 섰습니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습니다.

휴일 스포츠 소식,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전까지 0대0,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희비가 극명히 갈렸습니다.

첫 키커 메시를 빼고는 이과인도, 바네사도, 골네트를 흔들지 못한 아르헨티나와 달리, 칠레는 파넨카킥으로 대미를 장식한 산체스까지, 네 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칠레는 이 대회에서 100년 만에 첫 우승한 반면, 메시는 국가대항전에서만 세 번째 준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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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4대 2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이대호, 8회에는 또 다시 2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대호의 3타점 활약 속에 소프트뱅크가 오릭스를 10대 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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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번째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을 노리는 로저 페더러가 샘 그로스를 3대 1로 꺾고 남자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2회전에서 나달을 꺾은 파란의 주인공 더스틴 브라운은, 3회전에서 빅토르 트로이츠키에게 1대 3으로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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