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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장에서 불덩어리가 '툭'…발화 당시 CCTV 보니

입력 2017-12-22 15:06 수정 2017-12-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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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한 참사, 지금 3시 53분 47초, 저기서 불덩어리가 툭 떨어집니다. 떨어지고 난 다음에 그 안에 있던 차들에 옮겨붙어서 연기가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저 불길들이 연기가 계속 나다가 시간이 2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그 안에서 불똥이 툭툭 떨어지고 그러면서 저렇게 시커먼 연기들이 타오르기 시작하면서, 저 유독성 연기들이 건물을 타고 수직으로 치솟은 겁니다.

그때 당시 2층에, 저 안에 있는 차도, 저렇게 타게 된 건데 저 검은 연기에 질식했는데…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유춘화/목격자 : 연기는 이쪽저쪽에서 다 나고 있었어요. (연기가) 많이 났어요. 엄청 많이 났어요.]

[김원진/목격자 : 갑자기 차가 터지면서 불이 붙고 그 뒤로 계속 순식간에 불이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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