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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셧다운에 전당포 찾는 미 연방 공무원

입력 2019-01-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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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에서 지은희 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올해 32세인데요. LPGA에서 우승을 한 한국인 최고령 기록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했을 때 32세 7개월 이었고요, 지은희 선수가 32세 8개월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개월차로 이렇게 최고령 기록이 경신이 됐는데요.

지은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경기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서 2위 이미림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 선수는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박세리 선수가 보유한 L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다음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는 일부 공무원이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입니다.

셧다운이 역대 최장기록을 경신하며 30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일부 공무원들은 전당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공무원들은 TV에서부터 보석을 비롯해 값이 나가는 물건을 전당포에 맡기고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셧다운 시작 이후 4주간 80만명의 미 연방 공무원들이 지급받지 못한 보수가 자체 분석 결과, 1인당 평균 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잘 잡히지 않고 있는 생선, 명태요. 여러 조치들이 지금 취해지고 있는데 이제 포획이 전면 금지가 되죠?

[기자]

오늘부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1년내내 명태를 잡을 수 없게 됐습니다.

명태의 연간 어획량은 1991년까지만 해도 1만t을 넘었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줄었습니다.

2008년 이후 연간 어획량이 0t에서 많아야 5t을 오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명태를 잡아도 될 만큼 늘어났다고 판단되면 포획 허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끝으로 서해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상에는 오늘 오전 6시 40분 기준으로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또 2.6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6개 항로 여객선 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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