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도주하다 재차 추돌…가해 운전자 숨져

입력 2019-01-16 08: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6일) 새벽에 부산 기장군의 도로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지금 음주운전 여부도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난 사고입니까?

[기자]

가해 차량은 처음에 SUV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뒤에서 들이받은 것인데, 그 후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번엔 3.5t짜리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고, 인근 도로 옹벽에 부딪힌 뒤 멈춰섰습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서울시가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경찰과 함께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에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법규를 위반해 지나치게 밝은 전구를 장착했거나 배기관을 불법개조해서 소음이 큰 차량 등이 그 대상입니다.

무단방치된 차량이나 번호판을 훼손, 또는 알아보기 어렵게 가린 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됩니다.

[앵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언론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얘기를 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을 비롯해 주요 정치 이슈 때마다 가짜뉴스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언론에 3억 달러, 우리돈 330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방침은 페이스북의 이해관계와도 일치한다는 분석입니다.

신뢰할 만한 콘텐트가 페이스북에 많이 실리면 이는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간다는 설명입니다.

구글도 지난해 3억 달러를 언론 육성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끝으로 스페인 경찰이 테러를 모의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세력 18명을 체포했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15일에 벌어진 일인데,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100여명의 대테러 요원이 투입됐다고 현지 당국을 설명했습니다.

체포된 일당 가운데 5명은 테러 모의 혐의를 받고 있고, 나머지 13명은 이 조직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도심에서 테러 위험이 있다며 여행 주의령을 내린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경찰, 천안 호텔 화재 대규모 전담팀 구성 [아침& 지금] 폼페이오 "정상회담 세부사항 도출하고 있어" [아침& 지금] 파인텍 노사, 고공농성 426일 만에 극적 타결 [아침& 지금] 트럼프, '장벽 협상' 자리 박차고 나가 [아침& 지금] 새해 주요 일반의약품 공급 가격 인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