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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폼페이오 "정상회담 세부사항 도출하고 있어"

입력 2019-01-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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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 언제 어디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결정이 될 지 지금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다음달 중순, 베트남이라는 외신 보도도 지금 나온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재 북한과의 세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그러니까 무언가 조율이 북·미간에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앵커가 2차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점을 묻자, "세부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회담 시점과 장소 등 실행 계획을 놓고 북·미 간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

다음은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외교적 협의를 요청하면서 30일 내에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한·일청구권협정 내 분쟁해결 절차를 제시하면서 요구한 것인데, 이 협정에는 답변시한이 따로 명시돼 있지는 않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일본의 요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지만, 답변 기간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이 근거 없는 답변시한을 내건 것은 다음 수순으로 빠르게 넘어가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일본 측은 이 문제를 결국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가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4일) 또 중요한 뉴스가 미세먼지 입니다. 주말동안 이 정도는 처음인 것 같다 했는데, 오늘은 더 심하다고 하니까요. 지금 이 시간, 안개까지 껴있는 곳이 곳곳에 있는데 특히 서해상에서 안개가 짙다고요?

[기자]

서해상 가시거리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천과 섬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청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서해상의 가시거리는 300m~500m 정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운항관리센터는 "안개가 걷히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그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해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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