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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페루 고속도로 덮친 진흙 산사태…8명 실종

입력 2019-03-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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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서 고속도로 덮친 진흙 산사태…8명 실종

페루에서 산사태가 나 진흙더미가 고속도로를 덮쳤습니다. 진흙으로 뒤범벅된 도로는 조금전까지 차들이 다니던 곳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차량들은 속수무책으로 파묻혔는데요. 지금까지 차에 타고 있던 8명이 실종됐습니다. 폭우에 지반이 약해진 게 이번 산사태의 원인인데요. 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말까지 비가 계속될 예정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 강풍에 지붕 '와르르'…간발의 차로 피한 남성

이보다 운이 좋을 수 있을까요? 영국의 한 거리에서 갑자기 지붕이 무너졌는데요. 간발의 차로 그 곳을 지나던 남성의 생사가 갈렸습니다. 평온한 거리 한 남성이 상점 앞을 지나가자마자 곧바로 벽돌 더미가 쏟아집니다. 강풍에 건물 지붕이 갑자기 무너진 것인데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입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는데요. 남성은 단 몇 초 차이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남성에게 엄청난 행운이 따랐다는 반응입니다.

3. 바다 위 떠다니다 구조된 남성 "청바지 덕분"?

망망대해, 뉴질랜드의 바다 위에 한 남성이 둥둥 떠 있습니다. 요트를 타고 나섰다가 바다에 빠진 것인데요. 구명조끼 대신, 청바지를 벗어 바짓단을 묶은 뒤 바람으로 부풀려 티셔츠 안에 넣었습니다. 이 청바지가 구명조끼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고 남성은 3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남성이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4. 특별한 아버지 생일 축하…대형 간판 이벤트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연이어 생일축하 문자를 보내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한 남성에게 일어난 일인데요. 어찌 된 영문인지, 궁금증을 풀어줄 거대한 열쇠가 여기 있습니다. 대형 간판에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남성의 연락처 그리고 사진까지 친절하게 붙어 있는데요. 알고 보니, 남성의 두 아들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입니다. 항상 아들이 먼저였던 아버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는데요. 이 정도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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