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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강풍에 기운 크루즈선…배 안 '아수라장'

입력 2019-03-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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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 건설회사 건물서 자폭테러…16명 숨져

아프간 동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6일 자살폭탄 조끼 등을 입은 테러범 5명이 한 건설회사 건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들 중 2명이 건물 입구에서 폭탄을 터뜨렸고, 나머지 3명은 경비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는데요. 테러범 외에 적어도 16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 강풍에 기운 위기일발 크루즈선…배 안 '아수라장'

미국 해상에서는 강풍에 대형 크루즈선이 한쪽으로 기우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크루즈선은 미국 뉴욕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카리브해의 바하마로 향했는데요. 해상에서 시속 185km에 달하는 강풍을 만나 선체가 좌측으로 크게 기운것입니다. 배 안의 집기들이 쏟아지고 날아다니는 아수라장에 8명의 승객이 다쳤는데요. 한 때 응급상황이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크루즈선 측은 선체에는 이상이 없어서 목적지까지 여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시속 120km로 달리는 차 안서 운전자 '쿨쿨'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km로 달리고 있는 차안의 운전자가 곤히 잠든 아찔하고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잠시 한 눈을 팔아도 위험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중에 운전자는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테슬라 차량의 운전자가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주행중에 그대로 곯아떨어진 것입니다. 사방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어 몹시 위험천만한 상황인데요. 앞서 오토파일럿 주행중에 사고가 나 운전자가 사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행동에 운전자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4. 디너쇼?…롤러스케이트 타는 농부의 '워라밸'

이곳은 스페인의 한 평온한 농가입니다. 여물을 먹는 소들 앞에서 농부가 롤러스케이트를 갈아 신더니 소들을 관객 삼아 묘기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특별 디너쇼가 따로 없는데요. 자주 있는 일이라는 듯 소들은 태연합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롤러스케이트 챔피언십에서도 여러 차례 메달을 받은 수준급 선수인데요. 일과 취미생활을 함께 할 방법이 없을까하다가 이렇게 농장에서 연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남성은 소들의 응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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