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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주인공은 나야 나'…브라질서 강아지 축제

입력 2019-03-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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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미주리주 천연가스관 폭발…인명 피해 없어

미국 미주리주에서 천연가스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현지시간 3일 새벽,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며 불이 났는데요. 강력한 폭발에, 인근 건설 현장이 완전히 무너졌고 일대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뉴욕 우버택시 운전사, 강도 흉기에 찔려 숨져

미국 뉴욕주에서는 20대 우버 택시 운전사가 강도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에게 발견될 당시, 운전사는 목과 가슴을 찔린 상태였는데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결국 숨졌습니다. 도망친 용의자는 운전사로부터 돈을 훔치려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이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수배중입니다.

3. 호주 산불 확산…15km 상공까지 연기 치솟아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1일 시작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데요.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0㎢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탔고, 연기가 15㎞ 상공까지 치솟았는데요. 불길이 계속해서 번지자 인근 학교들은 휴교를 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이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소방관 2000여 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 '주인공은 나야 나'…브라질서 강아지 축제

지구촌 최대 규모의 축제인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지난 1일 개막했는데요. 이에 질세라, 리우데자네이루에선 강아지 축제가 열렸습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오픈카를 타고 달립니다.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알록달록 꽃단장한 강아지들이 거리에 나왔는데요. 축제에 참여한 강아지들은 대부분 이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들뜬 축제의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나 보이는데요. 한껏 꾸민 강아지들이 무대 인사까지 선보였습니다. 이 강아지 축제는 매년 브라질 카니발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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