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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프랑스에서 재소자가 교도관에 흉기 공격

입력 2019-03-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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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에서 재소자가 교도관에 흉기 공격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교도관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애인과 면회를 하던 재소자가 세라믹 칼로 교도관 2명을 찔렀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는데요. 경찰과 대치 끝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칼에 찔린 교도관 2명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강도살인과 납치 등으로 30년 형을 받고 복역중이었는데요. 수감 기간중 이슬람 극단주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국이 이 사건을 테러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영국 공항·철도역서 소형 폭발물 잇단 발견

영국의 공항 2곳과 철도역에서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먼저, 히스로 공항 인근의 한 건물에서 A4 용지 크기의 흰색 우편 봉투가 발견됐는데요. 한 직원이 봉투를 열자 불꽃이 튀며 봉투 일부가 불탔습니다. 이 의문의 봉투는 뒤이어 워털루 기차역과 시티 공항에서도 발견됐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런던 경찰청 대테러본부가 폭발물 발송자가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옥상서 '우수수' 떨어진 네모난 눈 더미

터키의 한 건물 옥상에 쌓여있던 눈이, 별난 모습으로 쏟아지는 광경이 포착됐습니다. 발사되기라도 하듯, 네모진 거대한 눈 더미가 연달아 떨어집니다. 터키 동부의 한 마을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지난 겨울 동안 건물 옥상에 차곡차곡 쌓였던 눈이 갑자기 이렇게 쏟아진 것입니다. 고스란히 이 눈 벼락을 맞은 차는 찌그러졌다고 하는데요. 어찌나 거센 기세로 떨어졌는지 이 광경을 본 주민은 지진이 나는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4. 배수구에 빠진 '테이퍼'…굴착기 동원 구조

말레이시아의 한 마을에서 배수구에 빠진 동물을 구하기 위해 구조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언뜻 코끼리와 돼지를 합쳐놓은 듯한 이 낯선 모습의 동물은 '테이퍼'라는 종입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제 키 높이의 배수구에 쏙 빠진 것인데요. 얼른 끌어올려 주고 싶지만,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결국, 굴착기까지 동원됐는데요. 주민들과 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된 테이퍼는 구조센터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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