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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IS '인간방패' 전술에 동맹군 공세 주춤

입력 2019-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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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 '인간방패' 전술에 동맹군 공세 주춤

한편 IS가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내세우며 저항하자 국제동맹군의 공세가 잠시 늦춰졌는데요. 이틈을 타 IS 전투원의 투항이 늘고있습니다. IS 격퇴를 위한 국제 동맹군의 총공세에, 궁지에 몰린 IS는 여성을 전투에 동원하고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앞세우고 있는데요. 이에 국제동맹군과 시리아 민주군은 민간인의 피해를 우려해 공격을 늦췄습니다. 공격을 늦춘 지 한나절 사이에 IS 진영에서 약 500명이 빠져나왔는데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이 중 IS 전투원 150명이 투항했다고 전했습니다.

2. 케냐 헬기 추락…미국인 관광객 등 5명 숨져

케냐에서는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헬기는 섬에서 관광을 마친 미국인 4명을 태우고 이륙했는데요. 이륙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5명 모두가 숨졌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 공화당 정치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흙탕물에 잠기고…볼리비아 홍수 피해 잇따라

경사면을 따라 엄청난 양의 흙더미가 쏟아져 내립니다. 마을은 온통 흙탕물에 잠겼는데요. 현지시간 3일,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볼리비아의 모습입니다.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당국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현장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 도로 향해 달려드는 눈사태…'아찔한 장면'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눈사태가 나 눈이 고속도로 위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도로 왼쪽의 산등성이에서 구름이 이는 듯하더니, 눈이 무서운 기세로 도로를 향해 달려듭니다. 도로 위에는 차들이 다니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인데요. 앞 차량은 순식간에 눈사태에 휩쓸렸습니다. 이 아찔한 모습이 모두 영상에 담겼는데요. 이 날만 이렇게 2번의 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도로는 폐쇄됐지만, 천만다행으로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5. 필리핀 공항에 버려진 1500여 마리 거북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공항에서 1500여 마리의 거북이 발견됐습니다. 이중에는 멸종 위기종도 있었는데요. 살아있는 거북들은 공항에 버려진 가방에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 밀수를 하려고 거북들을 가져왔다가, 야생동물 밀매 처벌 규정을 보고는 가방을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날 발견된 거북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에 달합니다. 당국이 가방을 버리고 간 승객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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