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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재규어와 셀카'?…담 넘은 여성 팔 물려

입력 2019-03-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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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롬비아서 경비행기 추락…탑승자 14명 사망

콜롬비아에서는 경비행기가 추락해 14명이 숨졌습니다. 비행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탑승자 14명 모두가 목숨을 잃었는데요. 사고 비행기는 콜롬비아 중동부의 도시 사이를 이동하던 중 교신이 끊겼습니다. 왜 갑자기 추락하게 된 건지, 당국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터키 항공기, 강한 난기류에 '요동'…29명 부상

터키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에 휩쓸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착륙을 45분 정도 앞두고 난기류에 기체가 크게 요동쳤는데요. 탑승자 가운데 최소 29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자를 포함해 10명은 뉴욕 JFK공항에 착륙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공항 측은 부상자들이 모두 치료를 받고 있고, 공항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3. 스웨덴서 버스 폭발 후 불길…운전자 중상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버스가 갑자기 폭발한 뒤 불길에 휩싸였는데요.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승객이 타고 있진 않았는데요. 당국은 달리던 버스가 장애물에 부딪힌 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재규어와 셀카'?…담 넘은 여성 팔 물려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동물원에서 무리하게 셀카를 찍으려던 관람객이 재규어에게 공격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재규어와 함께 셀카를 찍겠다며 담장을 타고 넘어간 여성이 팔을 물렸습니다. 다른 관람객이 물병으로 유인한 뒤에야 재규어는 떨어져 나갔는데요. 다행히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재규어도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담장을 넘어갔다가 재규어에게 물린 일이 이번 달에만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동물원 측은 관람객의 잘못으로 인해 재규어를 해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목숨을 걸고 담장을 넘지 말아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5. 116세 일본 할머니, 기네스 '세계 최고령 인정'

보행 보조기를 잡아야 하지만 스스로 걸을 만큼 건강합니다. 일본 후쿠오카시에 사는 이 할머니는 올해 116세인데요. 기네스북으로부터 생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정 증서를 전달받은 할머니는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좋아하는 초콜릿과 탄산음료를 먹으며 120세까지 사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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