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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서 핏물이…" 경찰차 11대 출동했더니 '김치'

입력 2015-0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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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남경찰청 112에 신고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승용차 트렁크에서 피가 흘러내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곧바로 용의 차량 검거에 나선 경찰!

1시간 후,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곧바로 트렁크를 열었는데요.

트렁크에서 흘러내린 붉은색 액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칫국물이었습니다.

차에서 김칫국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핏물로 오해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는데요.

경찰차 11대가 출동하는 대대적인 작전이 허탕으로 끝나긴 했지만, 신고 정신만은 정말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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