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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보험금 '꿀꺽'
입력 2015-02-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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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좁은 곳에서 운전할 때에는 좀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40대 김 모 씨가 구속됐는데요.
손목치기는 지나가는 차량의 일부러 슬쩍 손목을 갖다 댄 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보상을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이드 미러에 손목을 갖다대, 이런 수법으로 운전자들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12차례에 걸쳐 보험금 1500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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