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건물 밖 간판은 절인데…종교 팔아 불법 게임장 운영

입력 2015-02-17 10: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7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 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온 20대 남성부터 이야기해볼까요?

+++

네, 단속을 피하려고 게임장을 위장했는데요. 내건 간판이 황당합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상가 건물. 2층에 봉황사라는 사찰 간판이 크게 걸려있는데요.

안으로 들어 가보니 불상은 없고 불법으로 개조한 게임기가 가득합니다.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불법 게임장을 사찰로 위장 한 건데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렇게 불법게임장을 운영해온 20대 남성이 어제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

상가 2층이 원래 절이었는데 귀찮아서 간판을 바꾸지 않았다며 뻔뻔하게 진술했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순찰 중이던 경찰의 '맨발 투혼'…강도 뒤쫓아 검거 서울 모 여대 총장 "교수가 제자 성추행" 직접 고발 경찰 피해 달아나던 조폭, 건물 5층서 밧줄 놓쳐 덜미 "심심풀이로 쐈다" 술 먹고 비비탄총 쏜 고교 동창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