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U-20 대표팀, 우루과이 2-0 제압…아르헨전 '청신호'

입력 2017-05-12 09: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월드컵을 준비하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어제(11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습니다. 간판 공격수 이승우와 강지훈이 그림같은 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초반, 우루과이의 빠른 돌파에 고전하던 대표팀 분위기를 바꾼 건 이승우였습니다.

자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빨리 몸을 날려 헤딩슛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돌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대 골문을 공략한 이승우의 여유가 빛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강지훈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도 터뜨렸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돼 인상적인 골을 성공시킨 강지훈은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12골째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중입니다.

20일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은 남미 1위 팀 우루과이를 2-0으로 이기고 상승세를 탔습니다.

[신태용/U-20 축구 대표팀 감독 : 우루과이 공격력이 남미에서 가장 좋아 거기 초점을 맞춰 스리백을 들고 나왔는데 선수들이 잘해줘 기분이 좋습니다.]

신태용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과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관련기사

'맏형' 박용택의 6타점 맹활약…프로야구 LG '5연승' '마린보이' 박태환, 올해 첫 대회 200·400m 2관왕 달성 임기영·한동민·김헌곤…프로야구 달구는 '무명들의 역전타' 박태환, 올 시즌 첫 400m 금메달…세계선수권 청신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