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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사건의 결정적 단서 '택시를 찾아라'

입력 2013-05-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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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대구에서 실종된 여대생이 실종 하루 만에 경주의 한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여대생 22살 남모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지난 25일 새벽 4시 15분쯤. 남씨는 대구 삼덕동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연락이 끊겼다.

오후 7시,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이튿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 남씨는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저수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여대생은 하의가 벗겨져 있었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고, 시신이 엉덩이가 수면 위로 약간 보이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인은 물리적 충격에 따른 장기 손상, 타살이라고 밝혔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에서 남씨가 사라진 대구 공평동 일대에서 남씨가 탔던 택시와 기사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너무 무섭다"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밤 늦게 못 돌아다니겠다" "대구 여대생 변사체 발견, 범인 꼭 잡아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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