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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규명" 세월호 조사위 첫 행보…침몰 해역 찾아

입력 2015-03-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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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가 첫번째 공식 일정으로 안산 분향소와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분향에 앞서선 방명록에 세월호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침몰 해역을 찾았습니다.

이석태 위원장, 조대환 부위원장 등 상임 위원 5명은 바다를 향해 헌화했습니다.

[이석태 위원장/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그리고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해역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목이 메입니다.

[고 정동수 군 아버지/세월호 인양 TF팀 : 1년이 다 돼갑니다. 그만 육지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빨리들 나오세요.]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됩니다.

[고 장준형 군 아버지/세월호 인양 TF팀 : 집에 가자]

조사 특위 위원들은 이에 앞서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세월호 특별 조사특위는 오늘부터 길게는 1년 6개월간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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