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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머물렀던 세월호 3층 객실서 사람뼈 추정 2점 발견

입력 2017-05-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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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머물렀던 세월호 3층 객실서 사람뼈 추정 2점 발견


세월호 3층 객실 주변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뼈 2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3층에는 일반인들이 머물렀다. 일반인 미수습자는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 이영숙씨 등 3명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4일 선체 수색 중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측(3-6 구역)에서 오전 10시 40분께 뼈 1점, 오후 4시20분께 뼈 2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뼈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7분께 세월호 4층 선미 좌현구역(4-11 구역)에서 뼈 1점이 나왔다.

유전자(DNA) 분석은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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