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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김혁철 또 만나기로"…정치권에도 협상결과 설명

입력 2019-02-09 20:22 수정 2019-02-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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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박 3일간 평양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는 협상 결과를 우리 정부 측에 설명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생산적인 협의가 이뤄졌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북측과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정부 외교 당국자들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진행한 대북 협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티븐 비건/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 현재 북한과 대화가 진행 중이고, 협상은 생산적이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협상은) 건설적인 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북·미 사이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협상이 이뤄졌다며 비핵화와 대북 제재 완화 등을 놓고 치열한 협상이 진행됐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비건 대표와 북측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는 정상회담 전에 한차례 더 만나 후속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비건 대표를 포함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도 별도로 만나 이번 실무협상이 비핵화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여야 정치인들도 만났습니다.

미 당국자가 우리 정치권에 대북 협상 결과를 설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북·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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