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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민주당, 노 전 대통령 '칠거지악' 사과하라"

입력 2013-06-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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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칠거지악을 거론했습니다.

이어서 구동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상납을 비롯한 7가지 악행이 대화록을 통해 드러났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정상회담에서 7가지 국민 경악시키는 것을 범했다고 해서 칠거지악이다.]

이어 'NLL 포기'라는 본질을 훼손하고 물타기 하려는 민주당의 행동이 매우 안타깝다며 적반하장식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북관계에서 굴욕적인 갑을관계를 만든 장본인은 민주당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북한이 남북당국자 회담을) 격을 문제삼으면서 남북당국간 회담을 무산시켰는지 우리는 그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국정조사 특위에는 권성동 의원을 간사로, NLL 문제를 처음 폭로한 정문헌 의원 등 이른바 'NLL 저격수'를 전진 배치했습니다.

민주당 일부 특위위원에 대해선 적합성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김태흠/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김현, 진선미 의원은 여직원 인권 유린 사건에 연루돼 고소고발이 된 그런 위원들입니다.]

황우여 대표는 NLL수호 의지를 담은 여야 공동선언을 제의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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