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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 3명, 김포로 옮겨 대북전단 살포 강행

입력 2014-10-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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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단체 회원들이 조금 전에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했습니다. 당초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통일동산 인근에서 전단을 살포하려다 실패했는데요, 김포로 장소를 옮겨서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파주 통일동산에 나가 있는 한영익 기자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영익 기자!

[기자]

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한반도평화국제연합 이주석씨 등 3명은 조금 전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전단이 들어 있는 풍선 1개를 날려 보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7시 20분 쯤 김포시 월곶면 벽송산장 인근 야산에서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앞서 오늘 임진각에서 전단을 날려 보내려 했지만 보수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자 장소를 옮긴 건데요.

이들은 트럭에 풍선 충전용 가스통을 실어 김포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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