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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대북제재 법안' 압도적 통과…자금줄 차단

입력 2016-01-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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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을 찬성 418표, 반대 2표의 압도적인 결과로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금융제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 있는 법안입니다.

제재의 범위를 북한은 물론이고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 개인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공화당 17명, 민주당 12명 등 모두 29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지난해 2월 하원 외교위를 통과한 이후 1년 가까이 하원 전체회의에 계류돼있었는데요, 조금 전 압도적인 찬성 의견으로 통과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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