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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들에게 구타당한 일병, 기도 막혀 하루 만에 숨져

입력 2014-04-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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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오늘(8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김수산 씨, 선임병에게 맞고 쓰러졌는데 육군 병사가 하루 만에 숨졌다고요?

[기자]

네. 어제 오후에 23살 윤 모 일병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윤 일병은 그제 오후, 매점에서 사 온 음식을 나눠 먹던 도중 선임병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구타를 당한 이유,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군 수사기관은 윤 일병을 폭행한 선임병들을 긴급체포해, 때린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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