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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층간소음 때문에…과거 이웃집에 접착제 테러

입력 2015-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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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김수산 씨,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갈등을 겪던 가운데 이웃집에 황당한 복수를 한 남성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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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골탕을 먹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 8일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로 남성 한 명이 들어옵니다.

2년 전 자신의 아파트 위층에 살던 박모 씨의 집을 찾아온 건데요.

이 남성, 박 씨의 집 현관문과 디지털도어장치에 이렇게 강력 접착제를 발라 문을 열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에 위, 아래 층에 살며 층간소음 문제로 자주 갈등을 겪었는데요.

이 남성이 최근 길에서 우연히 박 씨의 아내를 만나자 곧바로 뒤따라가 박 씨의 집을 확인한 뒤 이런 소심한 복수를 한 겁니다.

단지 골탕을 먹이려고 했다는데요.

CCTV에 덜미가 잡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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