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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차량, 시내버스 등 5대 들이받아…주말 사건·사고

입력 2015-10-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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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밤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또, 노래방에서 불이 나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 준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도로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앞부분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밤 11시쯤 양천구 신월동의 한 교차로에서 28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도망치던 이 씨는 시내버스와 충돌한 뒤 반대편 차선의 개인택시와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더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5대가 파손되고 이 씨 등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창문 밖으로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같은 건물의 고시원에 있던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제 밤 9시에는 충남 보령에 있는 폐비닐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1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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