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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모르겠지?" 종이상자 쓴 상습 절도범 붙잡혀

입력 2015-10-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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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굴 없는 도둑이 잡혔다는데 무슨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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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를 할 때마다 얼굴을 가리려고 종이상자를 머리에 뒤집어썼습니다.

영업이 끝난 가게에 누군가 들어옵니다.

종이상자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데요. 재빨리 금고를 훔쳐 달아납니다.

또 다른 가게. 이번에도 똑같이 종이상자를 쓴 사람이 물건을 훔쳐 가는데요. 두 절도 사건의 범인은 40대 최모 씨로 동일인입니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상가 180여 곳을 털었는데요. CCTV를 피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를 때마다 종이상자를 머리에 썼다고 합니다.

비록 얼굴을 가리는데는 성공했지만, 걸음걸이를 분석한 경찰에 결국 꼬리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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