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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자녀 첫 체포…구원파 '박 대통령 발언' 언급 기자회견

입력 2014-05-28 19:52 수정 2014-05-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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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회장의 2남 2녀 중 딸 한 명이 먼저 체포됐는데요. 어제(27일)죠,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유병언 일가를 직접 언급하며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혔는데요. 이 때문일까요?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내용 먼저 보시죠.

[조계웅/기독교복음침례회 전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께서 어제 이번 참사에 근본적인 원인이 유병언 일가라고 국무회의 중에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수사 중이고 재판은 시작되기도 전인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유병언 일가를 언급한 것이 법에 합당한 것입니까. 사고 진상 규명이 먼저 돼야 하는데 유씨 일가로 국민의 관심을 돌려놓고 진실을 은폐할까 봐 두렵습니다. 먼저 세월호 침몰의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진다면 그때 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구원파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조준한 것 같은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구원파, 박 대통령 언급 기자회견 왜?

[조계웅/기독교복음침례회 전 대변인 : 검찰은 철저한 독립기관이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야 엄정한 법 집행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우리가 남이가'라는 현수막은 놔두고 실명이 언급된 문제의 현수막만 검찰이 내리라고 한 겁니까. 혹시 누군가를 비호할 목적으로 유병언 일가를 수사하고 계신 건 아닙니까.]

Q. 구원파 잇단 기자회견, 어떻게 보나?

Q. 유병언, 순천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Q. 장녀 섬나 체포…국내 소환 일정은?

Q. 장녀 섬나 체포…거물급 변호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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