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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사들의 '콧수염·턱수염' 대결…이색대회 눈길

입력 2014-09-16 08:53 수정 2014-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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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영국 신사들이 이색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수염을 자랑하는 신사들이 대회장에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턱수염이, 저기에는 콧수염이, 그리고 멋진 구레나룻을 기르기도 했는데요.

객석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하는 이 남자들, 바로 오늘 최고의 수염을 가리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핀이나 헤어스프레이 사용은 금지라고 하는데요, 길이도 길고, 수염의 모양도 다양하죠?

이렇게 기른 정성이 놀라운데요, 경쟁보다는 대회를 즐긴다는 참가자들!

수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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