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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싱글맘·혼전동거 커플 결혼식 주례…파격 행보

입력 2014-09-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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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 번 파격행보를 보여 화제입니다.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을 가득채운 사람들, 그 사이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장하는데요. 즉위 후 처음으로 결혼식 주례를 섰습니다.

14일인 어제 20살에서 50살까지 다양한 나이의 부부 20쌍이 교황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중에는 싱글맘과 혼전동거 커플이 포함돼 있는데요 천주교에서는 싱글맘이나 혼전 동거를 죄악시하고 있죠?

하지만 이번에 교황이 원칙을 깨고 이들을 위해 주례에 나섰습니다.

교황의 축복을 받은 신랑과 신부들,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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