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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에볼라 퇴치 위해 5000만 달러 '통큰 기부'

입력 2014-09-12 08:49 수정 2014-10-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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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윤정 씨,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에볼라를 막기위해 빌 게이츠가 거액을 내놨다고요?

네, 아름다운 기부가 뭔지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4천 명을 넘어섰고 그 중 절반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끔찍한 에볼라 퇴치를 위해 빌 게이츠가 통큰 기부를 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0일 빌 게이츠 앤 멜린다 재단은 5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51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미국이 에볼라 퇴치를 위해 사용한 재원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큰 금액인데요, 각국에 전달돼 약품과 장비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잘 버는 만큼 잘 쓸 줄도 아는 부자, 빌 게이츠, 그의 노력으로 에볼라 퇴치가 앞당겨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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