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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자전거 망가져 '보험사기'…진술 엇갈리며 들통

입력 2015-06-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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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자전거 수리점. 세 명의 남성이 자전거를 세워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이들 앞에 놓여있는 자전거는 2000만 원이 넘는 외제 자전거입니다.

이 고가의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자전거가 망가지자 수리비를 받아내려 보험사기를 계획한 이 세 사람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자전거 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자 일을 꾸민 겁니다.

자전거는 소유자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노렸는데요, 동호회 회원의 자전거인데 자신이 차로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고 속여 보험사에 수리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1500여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완벽할 것 같았던 이들의 보험사기! 하지만 사고 장소를 서로 다르게 말해 들통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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