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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끝' 추신수, 3안타 3타점 맹타…텍사스 11대7 승

입력 2015-06-14 21:49 수정 2015-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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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내일(15일) 우승한다면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입니다.

휴일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버디엔 버디로 응수하며 선두 다툼을 벌인 박인비와 김세영.

18번 홀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박인비가 칩인이글은 놓쳤지만 버디를 기록한 반면, 김세영은 쓰리퍼트 끝에 보기로 3라운드를 마칩니다.

박인비가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 김세영은 2타차 2위로 뒤를 따랐습니다.

[박인비/세계 2위 : 오늘 무척 좋은 경기였습니다. 특히 퍼팅이 매우 좋았습니다.]

두 사람은 내일 새벽 챔피언조에서 최종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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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가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회 첫 타석 안타로 시작해 3회엔 1타점 우전 적시타, 5회엔 2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

텍사스가 11대 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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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한국인인 호주선수 케일럽 이완이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국제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5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완은 지난 7일 부산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오늘(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골인하는 1249㎞ 코스를 29시간 53분 28초에 주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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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우사인 볼트가 아디다스 그랑프리 남자 200m에서 20초29로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최고기록인 19초19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 오늘 기록에 행복하지 않습니다. 곡선 구간에서 안 좋았습니다.]

볼트는 오는 8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3관왕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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