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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아마존 화물기 휴스턴 인근 추락…3명 숨져

입력 2019-02-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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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마존 화물기가 미국에서 추락을 해서 탑승자가 3명이었는데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다가 추락을 했다고 하는데 사고 원인은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뚜렷한 사고 원인이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보잉 767 대형 화물기로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30마일 정도 떨어진 습지대에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당국이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휴스턴 경찰국은 "탑승자가 생존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의 한 기상예보관은 "사고 무렵 휴스턴 인근 지역에서 돌풍과 소나기가 있었는데 이러한 악천후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다음도 항공기 관련 소식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방글라데시 소속 항공기에서 여객기 납치시도가 있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4시 반쯤 한 남성 승객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는 승무원의 보고로 이 비행기는 이륙한 지 40여분 만에 인근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여객기의 승객 143명과 승무원 7명 전원은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납치 용의자는 특공대원들과의 총격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이로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떠나는 브렉시트 얘기도 조금 해보면, 의회 표결을 메이 총리가 또 연기를 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메이 총리가 현지 시간 24일 유럽연합과 아랍연맹의 정상회의 참석차 이집트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한 말입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이달 26일까지 합의안을 수정하고 하원에 승인투표를 상정해 늦어도 27일에는 하원에 최종 논의를 맡기겠다고 말했는데 이보다 2주 더 미뤄진 것입니다.

메이 총리는 그러나 3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금 탈퇴 시기를 연기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끝으로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스타죠,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윤성빈은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시즌 랭킹에서는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에 간발의 차로 밀려 2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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