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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IS 격퇴 막판 변수…"민간인 천명 갇혀"

입력 2019-02-18 08:13 수정 2019-0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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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최후 거점에서 저항하고 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는데요, IS의 잔당들이 민간인 인질 1000명을 인간방패로 삼아 저항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지난 1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IS의 소멸을 24시간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막판변수가 생겼네요?
 

[기자]

민간인 1000명가량이 궁지에 몰린 IS 잔당에 사실상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제동맹군의 시리아민주군은 IS가 진영 밖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모두 폐쇄하고 민간인 이탈을 막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S 조직원들은 민간인과 섞여 동굴과 터널로 연결된 텐트촌 지하에 숨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좁은 구역에 예상보다 많은 민간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제동맹군의 해방선언 시점도 불투명해졌습니다.

+++

다음은 유럽연합이 러시아인 8명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11월 흑해 인근의 아조프해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을 나포한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인 8명을 제재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 함정 3척과 승무원 20여 명을 영해 침범 혐의로 나포했고, 이로 인해 양국 간 갈등이 더 켜졌습니다.

[앵커]

어제(17일) 오후 5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실내수영장에서 13살 소년이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고요? 어떻게 된 사고인가요?

[기자]

이모 군은 왼쪽 팔이 수영장 철제계단 사이에 끼인 채 물속에 잠겨 있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진 이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요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일본에 있는 북한 납치피해자 가족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모든 납치피해자의 즉각적인 일괄귀국이 실현되면 국교 정상화에 반대할 생각이 없다"면서 귀국하는 피해자에게 북한 내의 비밀도 캐묻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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