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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CNN "볼턴, 북·미 회담 협의차 이번 주 방한"

입력 2019-02-21 08:46 수정 2019-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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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아침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이제 북·미 정상회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 말에 미국의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나라에 온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남북 경협 가운데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상응 조치로 거론이 되는 것들이 지금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협의하기 위해서 오는 걸까요?
 

[기자]

네, 미국의 CNN 방송이 트럼프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2차 정상회담에 앞서 관련 협의를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2차 정상회담의 세부사항을 타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와 관련된 타결이라면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상응조치, 그 중에서도 남북경협과 관련된 사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볼턴 보좌관이 한국을 찾는다면,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화통화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어서 관련 내용을 공유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백악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에 대한 미.일 양국 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미국의 대북 협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밥같은 외식 메뉴 가격이 많이 올랐다 올랐다 했는데, 서울에서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구체적으로 나왔네요?

[기자]

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지역에서 김밥과 냉면, 비빔밥 가격은 1년 전인 2018년 1월보다 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7개 가격이 올랐으며 유일하게 자장면의 값만 내렸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1월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가격은 평균 2369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8.1%오른 것입니다.

냉면 한 그릇은 평균 8846원으로 지난해 1년 전보다 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한·일의원연맹 회장까지 역임한 인간"이라고 지칭하면서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서 문 의장의 '일왕 사죄' 발언과 관련해 "한·일의원연맹의 회장까지 역임한 인간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극히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의원연맹은 한·일 관계가 어려울 때 자국 내 여론을 향해 양국 관계의 중요함을 호소해왔다. 그동안 선배들이 그렇게 해왔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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