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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셀카봉 때문에 기구 멈춰"…사용금지 확산

입력 2015-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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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셀카봉 때문에 기구 멈춰"…사용금지 확산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가 셀카봉 사용을 금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는 지난 주말 롤러코스터 앞에 셀카봉을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를 붙였다.

이용객들이 기구를 타면서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바람에 기구가 여러 차례 멈춰서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랜드도 놀이기구에서 셀카봉 사용을 금지했다.

올랜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셀카봉을 갖고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놀이기구 앞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주요 미술관과 관광지에선 셀카봉 금지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뉴욕 현대미술관과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박물관,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로마의 콜로세움 등이 이미 셀카봉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 테니스대회인 영국 윔블던 조직위원회도 선수와 관객에게 모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최근 셀카봉 반입을 금지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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