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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또 배고파"…배고픈 진짜 4가지 화제

입력 2015-05-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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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또 배고파"…배고픈 진짜 4가지 화제


배고픈 진짜 이유 4가지가 화제다.

최근 과식과 음식 중독에 관한 저술 '더 헝거 픽스'의 저자 파멜라 피키 박사는 음식을 계속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는 원인 4가지를 소개했다.

1. 활발한 신진대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은 기초 신진대사량이 매우 높다.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금방 배고픔을 느낀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 결과 실제로 대사 속도가 8% 이상 차이나는 사람의 인구가 전체의 약 32% 정도라고 한다.

2. 정제식품 섭취

흰 빵이나 쿠키, 샐러드 드레싱 같이 정제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식품들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충분한 양을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정제식품 보단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첨가 식품을 섭취하는 게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3. 호르몬 문제

여성의 월경 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 과도한 식욕을 느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과도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면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4. '배고픔(hunger)'과 '식욕(Appetite)'은 다르다?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정말 배가 고프기 보단 단순히 '먹는 행위' 자체를 원하는 걸 수도 있다. '배고픔'은 두통이나 멀미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생리현상인 반면 '식욕'은 심리적 현상이다. 특정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심리적 욕구와 관련이 있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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