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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사망자 2명 추가 발생…총 31명으로 늘어

입력 2020-03-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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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상엽 기자, 대구 확진자 500여명이 더 늘었습니다. 정확한 확진자 수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오늘 오후 기준 구 확진자 '520명', 경북 '61명'이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구 확진자 '3601명', 경북 '685명'. 두 곳을 더하면 '4286명'입니다.

[앵커]

대구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서만 21번째인데,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대구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에서만 21번째, 전국 31번째까지 늘었습니다.

20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오늘 오전 11시 47분쯤 계명대동산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뒤 응급실로 이송됐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1번째 사망자는 75세 남성.

오늘 오후 2시 37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폐렴 등 기저질환을 앓던 이 남성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이었습니다.

[앵커]

아직 입원하지 못한 확진자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대구 전체 확진자 '3601명' 중 '1241명'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195명', 61%가 입원 대기 중입니다.

[앵커]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대구시가 관리하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은 모두 '1만914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1만914명' 중 61.3%를 검사했습니다.

이중 검사 결과가 통보된 '4527명' 중 '2792명'인 61.7%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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